문화재(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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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제53호 예천 개심사지 5층석탑
보물제53호 예천 개심사지 5층석탑(醴泉開心寺址五層石塔) 문화재 지정: 보물 제53호 건립 시기: 1010년(고려 현종 1년) 크기: 높이 433㎝. 기단 폭 215㎝.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중앙로 82-1( 탑골 주차장 안에 있다). 개심사는 신라말이나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역사와 폐사연대는 전하지 않는다. 폐사된 사지에 남아 있는 이 탑은 표면에 부조된 여러 조각상과 제작연대를 알려주는 석탑기(石塔記)가 있는 중요한 탑이다. 넓은 지대석 위에 높이가 다른 상·하층 기단이 있는데, 하층 기단의 각 면에는 3개의 안상(眼象)이 있고 그 안에 동물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십이지신상이 법의를 입고 합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 양각되어 있다. 상층기단 면석은 각 면 1매씩 모두 4매..
2019.11.26 -
예천 동본리3층석탑(보물제426호)과 석조여래입상(보물제427호)
예천 동본리3층석탑(보물제426호)과 석조여래입상(보물제427호) 예천 동본리 3층석탑과 석조여래입상은 예천읍 남쪽으로 흐르는 한천(漢川)을 끼고 뒷측으로 흑응산이 위치하고 있는 동본리 주택지 한쪽 켠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탑과 불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루워보아 예적에 이곳에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발굴작업이 되지 않아 알 수 없다. 지금은 주택이 들어서서 한 곳에 밀려나 있는 형상이다. 예천동본리석조여래입상(禮泉東本里石造如來立像) 시대 : 고대/남북국/통일신라 문화재 지정 : 보물 제427호 크기 : 높이 3.46m, 어깨 너비 1.14m, 머리 높이 95㎝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474-4 보물 제427호. 높이 3.46m, 어깨 너비 1.14m, 머리 높이 95㎝. 이 ..
2019.11.25 -
익산 미륵사지(彌勒寺址)
익산 미륵사지(彌勒寺址) 익산 미륵사는 마한(馬韓)의 옛 도읍지로 추정되는 금마면 용화산(龍華山) 남쪽 기슭 좌우 능선 사이에 평지에 남향을 향하여 건립된 한국 최대의 사찰로 현재 절터만 남아 있으며, 사적 제150호 익산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로 지정되어 있다. 그곳에는 현재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서탑)과 복원된 동탑이 있고, 목탑이 있었던 터가 있으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236호) 외에 무왕과 왕비의 설화가 깃든 유물과 유적 등이 1966년에 발굴되었다. 미륵사지의 역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고려시대 신라계 승려인 일연의 삼국유사를 기반으로 백제 서동 왕자(무왕)가 향가 ‘서동요’를 신라에 퍼뜨려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와 결혼했으며, 그 뒤 선화공주의 발원으로 용화산 기슭에 미륵사를 건..
2019.11.22 -
익산 함라산 숭림사
익산 함라산 숭림사 익산 함라산 숭림사(咸羅山 崇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경덕왕(재위:742∼765) 때 금산사의 창건주로 알려진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익산의 함열현(咸悅縣) 읍지(邑誌), 명문와(銘文瓦)의 기록, 불상의 복장문(腹藏文) 등의 사료를 종합하여 보면 1345년(충목왕 1)에 창건되었고, 1613년(광해군 5)∼1614년에 중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1628년(인조 6)에는 기와를 새로 얹었으며, 1682년(숙종 8)에 다시 중수하였다. (咸悅縣邑誌』, “崇林寺在縣北七里咸羅山下 寶光殿高麗忠穆王元年乙酉建築”)」 숭림사는 선종 사찰이며 숭림사(崇林寺)라는 사찰 이름은 달마대사의 9년 면벽 수행으로 유명한 ..
2019.11.19 -
돌부처가 땀을 흘린다는 익산 석불사의 연동리석불좌상
돌부처가 땀을 흘린다는 익산 석불사의 연동리석불좌상 석불사는 익산 미륵사지(彌勒寺址)에서 서북쪽으로 약 3km쯤 떨어진 삼기면 연동리 있는 가람으로 대웅전에 봉안된 석불이 나라가 국난을 당할 때 땀을 흘린다는 일화를 지니고 있는 백제 시대 조성된 석불이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으로 명명된 이 석불은 불신과 광배 그리고 대좌까지 갖춘 삼국시대의 환조불(丸彫佛)로서 국내 최대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로 평가되고 있다. (환조란 조형 예술에서 표현기법의 하나로 부조(浮彫)는 한쪽에서만 볼 수 있도록 반입체로 튀어나오게 표현이지만. 환조(丸彫)는 사방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완전한 입체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조성 시기는 6세기 말에서 7세기 초에 백제 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면불로 알..
2019.11.16 -
익산 왕궁리5층석탑(益山王宮里五層石塔)
익산 왕궁리5층석탑(益山王宮里五層石塔) 백제의 대표적인 석탑을 말한다면 당연히 부여 정림사 오층석탑(국보제9호)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을 꼽을 수 있지만, 익산의 미륵사지와 인접한 왕궁리 5층 석탑(국보 제289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백제의 대표적인 석탑이다. 익산의 왕궁리5층석탑은 국보 제289호 지정되어 있으며. 석탑의 높이는 약 8.5m로 마한(馬韓)의 도읍지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 정도 뻗은 산줄기 끝의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시대 말기에 간행된 익산읍지인 『금마지(金馬誌)』에는 “왕궁탑은 폐허가 된 궁터 앞에 높이 10장으로 돌을 쌓은 것이다. 속전에는 마한 시대에 만들었다고 한다.”고 전한다. 이전에는 흙으로 만든 받침을 둔 희귀한 석탑으..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