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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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명 엘도라도(EL DORADO) 제1부
황금문명 엘도라도(EL DORADO) 제1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를 다녀왔다. 엘도라도(스페인어: El Dorado)는 황금이 넘쳐난다는 고대 잉카제국의 멸망으로 야기된 황금향(黃金鄕)에 대한 전설의 도시다. 불가사의한 고대 잉카제국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비스럽지만, 잉카문명이 빚어낸 또 다른 황금향에 대한 전설을 담고 있는 황금으로 빚은 신비의 유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나를 자극했다. 예나 지금이나 부(富)의 상징이 되는 황금. 고대인들은 황금에 대한 어떤 생각을 품고 왜 이러한 많은 유물을 남겼을까.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의 말은 잠시 접어두고 전시관으로 들어 가 본다. 부활한 엘도라도 “온몸에 황금을 칠한 사람이 호수 가운데로 뗏목을 타고 가 황금과 에메랄드를 던진..
2018.10.13 -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전탑(塼塔)은 모두 5기로 석탑이나 목조탑보다 현저히 적은 숫자다. 그 중 2기는 칠곡의 송림사 5층 전탑(보물제 189호, 통일신라. 높이 16.13m)과 현존 유일의 고려시대 전탑으로 알려진 여주 신륵사의 다층 전탑(보물226호. 높이 9.4m ) 이고, 나머지 3기는 모두 안동시에 있다. 안동에 있는 전탑들은 모두 제작 시기가 통일신라로 확인되고 있으며, 안동 일직면 조탑리 5층 전탑(보물 제57호. 높이 8.35m), 안동 동부동 5층 전탑(보물제 56호. 높이 8.8m)과 안동 법흥사지 칠 층 전탑으로 법흥사 7층 전탑은 현존하는 5기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은 전탑(塼塔)으로 알려져 있다. @전탑은 처음 인도에서 시작하여..
2018.04.27 -
부여기행(1/4) .백제문화단지
부여기행(1/4) 백제문화단지 궁남지의 연꽃축제의 마지막 날, 비소식을 알면서도 떠난 부여기행, 궁남지를 비롯하여 고란사와 정림사지 등을 둘러보느라 귀경길에 마지막코스로 백제문화단지를 찾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폐관시간이라 입장은 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겉만 바라보다 귀경길에 올랐다. 우리문화의 근간일 뿐만 아니라 또한 고대 일본문화의 원류가 되었던 백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1994년에 착공 17년간 6904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330만 평방미터의 대지 위에 사비궁과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백제역사문화관등을 조성하여 1400여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인의 기상과 그 찬란했던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백제문화단지라고 하는데 이번 부여기..
2015.07.22 -
(논산)관촉사 은진 미륵불
(국보 제323호, 2018년 지정) 논산 관촉사 은진 미륵불 이른 일요일 아침, 오후에 비 소식은 있었지만 무작정 논산으로 향했다. 요즘의 날씨만큼 흐린 마음 탓일까. 도화살이 뻐친탓일까. 동서울터미날에서 홀로 논산행 첫차를 타니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첫차라서 그런가 버스는 반도 차지 않았다. 관촉사는 터미날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터미널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 시내버스도 20분 정도로 운행되고 있었다. 돌아와 생각하니 사실 은진 미륵불에 대해서는 옛날 들어보았지만 관촉사라는 절을 찿아 간다는 것은 무슨 홍두깨같은 생각이었다. 그리 알려진 사찰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절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은진미륵불의 가호가 아닐까. 사찰 안내서도 그래서 그런지 그 사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