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향기(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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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3)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3). 법구경은 말합니다. 『진리의 선물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고, 진리의 맛보다 더 좋은 맛이 없고, 진리의 기쁨보다 더 좋은 기쁨이 없으며, 욕망의 소멸보다 더 좋은 승리는 없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진리 보다는 눈앞의 현실이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욕망과 재물에 ..
2006.06.15 -
독을 넥타(감로)로 변형시키는 비법
<용암> 독을 넥타(감로)로 변형시키는 비법 진정한 의미에서의 종교는 그 시대에 따라 그 시대에 맞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종교인들은 너무 외곬 적이다. 그들은 어떤 변형도 원치 않는다. 오히려 이 변화에 반대하기까지 한다. 그들은 반혁명적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
2006.06.14 -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2)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2). 선어(禪語)에 이른 말이 있습니다. 『만법귀일(萬法歸一) 일귀하처(一歸何處)』 <모든 존재는 하나로 돌아가는 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 가는냐? >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다세포(多細胞) 동물입니다. 단세포(單細胞) 동물은 아메바입니다. 아메바는 눈도 코도 귀도 ..
2006.06.10 -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1)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1) <법구경>에 이른 말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기 자신을 잘 보살펴라. 인생의 세 번 가운데 단 한번만이라도 자기 자신을 분명히 지켜봐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의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일 나 자신만을 위해 어떤 일을 ..
2006.06.06 -
자주적인 삶을 살자
자주적(自主的)인 삶을 살자. 자기의 삶에, 자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항상 마음속에 남을 의식하는 사람이다. 남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자신을 항상 남과 비교하게 된다. 남보다 뒤떨어진 것에는 비굴한 생각을 품고, 조금이라도 나은 것은 자랑하고 남에게 ..
2006.06.04 -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좀더 가진다고 해서, 좀더 출세한다고 해서, 좀더 유식해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일을 행하거나 성취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이는 영적 수행이라거나 기도 혹은 신의 추구 등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이라고 해서 ..
200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