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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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63호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
보물 제63호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은 국보 제312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의 칠불암과 더불어 삼국시대 신라 조각을 대표하는 대작이자 걸작품으로 평가되는 석조삼존입상이다. 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은 또는 , 으로도 불리는 데 포석정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고, 경주 남산 서쪽 자락의 삼불사(三佛寺)에 인접해 있다. 이곳은 원래 선방사(禪房寺)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사찰 터 부근에 흩어져 누워있던 것을 1923년 발굴, 복원된 것으로, 현재 보물 제63호 지정되어 있다.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은 아미타삼존불로 보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본존불의 높이는 2.78m이며, 좌협시 보살은 2.35m, 우협시 보살은 2.93m이다. 조..
2019.05.31 -
보물 제201호 경주 남산 탑곡마애불상군
보물 제201호 경주 남산 탑곡마애불상군 칠불암을 내려와 보리사로 향했다. 경주 남산의 지리에 어두워 마애불상명이 아닌 사찰명 위주로 찾다 보니 보리사 들머리를 찾지 못해 입구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한 계곡에서 3개의 이정표를 만났다. 하나는 불곡마애여래좌상과 탑곡마애불상군 그리고 미륵곡석조여래좌상이다. 해는 이미 기울어져 먼 곳은 피하고 가까운 곳을 선택한 곳이 이다. 입구에는 옥룡암이란 암자고 있고 사찰 위쪽에 마애불상군이 있었다. 이 마애불상군이 보물 제201로 지정된 「탑곡마애불상군」이다. (옥룡암 대웅전) @마애불상군이 있는 이곳은 출토된 명문 기와를 통하여 이 일대는 통일신라 시대에 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남쪽의 큰 바위에는 목조건물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석탑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2019.05.28 -
보물 제124호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보물 제124호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慶州南山洞東西三層石塔) 서라벌 남쪽에 자리 잡은 경주 남산(南山)은 길이가 약 8km 되고 동서의 너비는 4km가량 되는데, 높이가 468m의 금오봉(金鰲峯)과 494m의 고위봉(高位峯)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산발과 흘러내리는 계곡을 합쳐서 남산(南山)이라 부른다. 남산은 신라시대 불교 유적의 보고(寶庫)로 7세기 초를 시작으로 신라가 국운을 다하는 10세기 초엽까지 끊임없이 사원이 건립되었던 곳으로 「절들은 별처럼 총총히 세워졌고, 층층의 탑들은 기러기떼 날 듯이 줄지었다. (寺寺星張塔塔雁行)」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나오듯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으로도 대부분 무너진 절터와 석탑 그리고 석불만을 남기고 있지만, 무려 300곳..
2019.05.21 -
보물 제544호 홍천 물걸리삼층석탑(物傑里三層石塔)과 대승사
보물 제544호 홍천 물걸리삼층석탑(物傑里三層石塔)과 대승사 설악산 울산바위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보물 제542호 물걸리 석조 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는 홍천 물걸리사지(物傑里寺址)를 들렸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로자나불좌상을 안치한 전각이 누수가 심하여 보수하는 중이라 비닐로 덮어 씌어 놓아 보지 못하고 물걸리사지 앞 텃밭에 있는 물걸리 삼층석탑과 그 뒤편에 있는 대승사만 둘러 보았다. 훗날을 기약하며 석탑만 돌아보는 것으로 위안으로 삼았다. @홍천 물걸리 삼층석탑(洪川 物傑里 三層石塔)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있는 통일신라의 삼층석탑이다. 1971년 7월 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545호로 지정되었다. 물걸리사지(物傑里寺址)라 알려진 석탑이 있는 곳은 통일신..
2019.05.07 -
보물 제1401호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
보물 제1401호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忠州 鳳凰里 磨崖佛像群) 마애불은 불교가 이 땅에 전래된 이후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여래가 군집(群集)하고 반가사유상을 한 마애불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단지 2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1978년 12월에 충주마애불상군이 발견됨으로 3곳이 되었다. 특히 충주봉황리마애불상군은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마애불상군이라는 점에서 삼국시대 특히 백제 불교 전래를 이해하는데 학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국보 제199호 지정된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과 국보 제84호로 지정된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이며,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은 보물 제14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애불상군은 높이 170㎝, 너비 약 500㎝의 암벽에 불상·보살..
2019.04.08 -
보물제221호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보물제221호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榮州可興洞磨崖如來三尊像 및 如來坐像)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불상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221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8월 28일 기 지정된 3구의 불상 외에 '마애여래좌상' 1구를 추가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48호 영주 가흥리 암각화와 같은 암벽에 있다. @마애여래삼존상 이 불상은 강가 바위면에 본존불과 그 좌우에 서 있는 보살상을 각각 새긴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로 본존불은 상당히 큼직한 체구로 장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큼직한 코, 다문 입, 둥글고 살찐 얼굴에서 불상의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가슴은 당당하고 양 어깨를 감..
201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