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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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남의 허물만 들쳐 내기 좋아하고 남이 잘된 것 눈꼴사나워 보지 못하는 미움과 시기의 이 세상에서 나만이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미워하지 않고 시기하지 않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재물과 명예, 내 자식 내 남편 내 아내 위해서 탐욕으로 밤낮을 모..
2006.07.09 -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 사람의 마음이란 완벽함을 요구한다. 이것은 에고의 속임수이다. 삶이란 불안전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대가 이것을 이해한다면 그대의 삶은 지금 바로 즐거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지금 삶이 즐거워진다면 내일의 그대 삶은 더욱더 즐거워질 것이다. 그대가 알아..
2006.07.09 -
마음이란
마음이란 마음은 참 마음과 거짓된 마음이 있습니다. 거짓된 마음은 3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쌓이고 모인 지식이라 알음알이라고 합니다. 진실을 바로 보지 못하여 망심(妄心)이라 합니다. 요것 저것 가리기를 좋아함으로 식(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마음은 생각하고 꾸미고, 무엇을 조작하기를 ..
2006.07.06 -
순례자(巡禮者)의 마음으로
순례자(巡禮者)의 마음으로 새는 높이 오를수록 멀리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새도 단번에 높이 오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등산가라 할지라도 저 높은 산을 날아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서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진리의 길도 마찬가지..
2006.07.02 -
불평하지 맙시다.
불평하지 맙시다. 삶이 괴롭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불평을 한다는 것은 그대가 남의 관심과 동정을 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인생이 무상(無常)하다고 허무에 빠져 불평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진실로 무상한 것은 눈으로 보는 이 ..
2006.06.25 -
뉘 알리요?
뉘 알리요? 사람인 줄 알았더니 해골 이였네. 해골인 줄 알았더니 사람 이였네 12현 거문고 돌부처가 두드리니 잠자던 저 장승 덩실 덩실 춤을 추네. 외눈박이 아닐진대 뉘라서 알리요? 일과원광(一顆圓光)이 색비색(色非色)임을.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