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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기법과 달마의 이입사행
미혹한 마음(惑)이 업(業)을 짓고, 업은 고통(苦)을 부른다. -12연기법과 달마의 이입사행- 1.업을 탓하지 말라. 업의 고통은 그대의 자각을 일깨우는 스승이다. 사람들은 잘된 일은 모두 자기 자랑으로 쉽게 돌리지만 잘못된 것은 남의 탓으로 돌리기를 좋아한다. 그것도 내 이웃이나 친구에게 돌리는 것..
2005.10.13 -
아메바의 삶을 살지말자
아메바의 삶을 살지 말자 사람은 살기 위해서 먹고, 먹기 위해서 산다고 말한다. 이는 삶의 여러 형태 중에서 가장 낮은 형태이다. 이런 삶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의 삶이다. 아메바는 입 외는 아무런 기관이 없다. 아메바의 몸 전체가 입의 기능 밖에는 하지 않는다. 아메바는 ..
2005.10.11 -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자와 어리석은 자 ~현림~ 한가하면 어리석은 자는 불평꺼리를 찾지만 지혜로운 자는 자기를 돌아본다. 일이 잘못되면 어리석은 자는 <누구 한 짓이냐?>를 찾지만 지혜로운 자는 <무엇이 잘못되었냐?>를 찾는다. 일이 잘못되면 어리석은 자는 네 탓으로 돌리지만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
2005.10.07 -
인간관계
인간관계 모든 인간관계란 표면상으로는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 보면 그들은 서로를 속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관계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인간관계이든 인간관계를 통해서 행복해 질 수 있다고는 생각지 말라는 뜻이다. 인간관계를 가져라. 이 세상에 살아 있..
2005.10.07 -
말과 글
말과 글 <유마경>에 이런 말이 있다. [생하고 멸하는 마음의 행을 가지고 실상의 법을 말하지 말라.] 이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가운데 교리의 뜻을 잘 알기로 첫째가는 마하가전연을 두고 유마힐 거사가 한 말이다. 말과 글이란 진실 그 자체를 알리는 도구가 되지 못한다. 말과 글은 마음에서 나오..
2005.10.04 -
인연불매
인연불매 인연이란 알 수 없는 것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그것이 인연의 법인 것을.... 악연이던 호연이던 피할 수 없는 것이 중생의 업인 것을. 다만, 내가 만난 그 인연이 악연이라면 달마가 이르듯 "전생의 빚을 갚는다."고 생각하고, 호연이라면 베푸는 것만으로, 그리고 베풀수 있는 ..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