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의 삶을 살지말자

2005. 10. 11. 07:05잠언과 수상록

 

아메바의 삶을 살지 말자


 

사람은 살기 위해서 먹고, 먹기 위해서 산다고 말한다.

 

이는 삶의 여러 형태 중에서 가장 낮은 형태이다.

 

이런 삶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의 삶이다.


 

아메바는 입 외는 아무런 기관이 없다.

 

아메바의 몸 전체가 입의 기능 밖에는 하지 않는다.

 

아메바는 그에게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먹어치운다.

 

그의 몸 전체가 입이 되어 먹어 치운다.

 

먹고 또 먹고 그러다가 몸이 비대해지면 몸은 둘로 분열한다.

 

분열된 몸은 다시 먹기 시작하고, 다시 비대해지면 다시 분열한다.

 

단 세포동물인 아메바는 단세포적인 삶을 산다.

 

먹기 위해서 살고, 살기 위해서 먹는다.


 

그러나, 기억하라.

 

삶은 그대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삶은 생존하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언가 삶 이상의 것을 위해서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여,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라.

 

그것이 무엇인가?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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