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의 경귀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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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노무색기(始發奴無色旗)
시발노무색기(始發奴無色旗) 옛날부터 중국 고사에는 삼황오제(三皇五帝)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중국역사의 시작은, 3황(皇), 5제(帝)의 전설시대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3황(三皇)이라 함은,증선지(曾先之)가 쓴 <십팔사략>에 의하면 헌원씨(軒轅氏), 복희씨(伏羲氏), 신농씨(神農..
2011.07.19 -
무제40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었으니........ 이건 전설의 고향 이야기고.... 요즘은 파리채 들고 놀지 않으면 이런다나,,, <코끼리 바위위에서 낮잠자는 신선(?), 수락산에서080512> 참, 애럽고 현기증 나는 세상일세 그려.
2008.05.13 -
토마토와 오이
토마토와 오이 채소 농사를 짓는 철이 엄마와 순이 엄마가 우물가에서 만났다. 순이 엄마가 물었다. 『철이 엄마, 철이 엄마네 토마토는 빠알같게 잘 익었는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소. 우리네 토마토는 퍼렇게 크기만 하지 도대체 익을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러자 철이 엄마가 말했다...
2006.09.30 -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북한산 국녕사에서)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이기적이고 돈만 밝히는 한 남자가 한 여인에게 청혼을 했다. 그녀는 결혼을 승낙하기 전에 어떤 다짐을 받고 싶어 하였다. 『이것 한가지 약속할 수 있어요? 결혼 후에는 절대 나보고 돈 벌어오라고 직장에 내 보내지 않겠다고.』 그러자 그 ..
2006.09.13 -
마음이 다르지 않으면
마음이 다르지 않으면 산에서 도를 닦던 도인이 제자들과 서울나들이를 떠났다. 마침 피서철이라 피서를 떠나는 아리따운 여인들이 터미날에 운집해 있었다. 산 속에만 있었든 도인이라 상반신을 거의 노출하다싶히 하여 오가는 여자들을 보자 눈이 휘둥거래져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
2006.08.31 -
부질없이 시비하는 마음을 버려라.
<두위산의 나무들> 부질없이 시비하는 마음을 버려라. 중년에 접어든 여인이 샤워를 마치고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다. 그러자 빈둥대며 옆에서 신문을 보고 있든 남편이 빈정거렸다. 『가릴 것도 없는데..., 웬 브래지어람....』 사실 그녀의 가슴은 너무 적었다. 있는지 없는지도 구분 가지 않을 정..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