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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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장수대(將帥臺)에서 12선녀탕으로
설악산 장수대(將帥臺)에서 12선녀탕으로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했던가. 한 동안 몸이 시원치 않아 산행이 뜸했더니 안 사람이 산 맛이 들었는지 단풍산행을 들먹인다. 서울근교의 산만 하드라도 소요산, 북한산등 이름난 곳이 많은데... 그래도 단풍하면 설악이라나. 사람..
2010.10.20 -
제부도의 일몰
제부도의 일몰 제부도에서 ~현림~ 돌처럼 굳어버린 망각의 세월이 서러워 나는 바다로 간다. 가을 바다로 간다. 불타는 노을에도 데워지지 않는 싸늘한 가을바다 회색 갯벌 위에 공허와 적막이 할퀴어도 젊은 날에 묻어버린 밀어들 그 꿈을 캐러. ♬ 한네의 이별/이선희
2010.10.06 -
관악산 육봉 기행
관악산 육봉에서 관악산의 육봉코스는 내게는 참 매력적인 코스다. 내가 보고 싶은 솔이 있고 바위가 있다.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주일 내내 궂은 날씨가 일요일 하루는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무더운 날씨다. 산행 내내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일봉에서 육봉까지 만나는 바..
2010.07.08 -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Y계곡으로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Y계곡으로 일요일 아침 새벽까지 내리던 비는 개였지만 하늘은 내 몸만큼 지푸덩했다. 그래도 방콕하기 보다는 산이 좋겠지 하는 생각... 어디로 갈까. 솔을 보러 관악의 육봉으로 갈까 아니면 사모바위를 보러 북한산으로 갈까. 아침 내내 어쩡쩡한 마음으로 밍거적 거리다 시간..
2010.06.24 -
장미의 미소
장미의 미소 .... 비그친 오후 짧은 나들이길에서 눈이 머문 순간들 물먹은 장미의 그 미소를 그냥 지나치기가 뭐해서..
2010.06.19 -
불암산의 나의 애석
불암산의 나의 애석(愛石)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