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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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겨울풍경
두물머리 겨울풍경 두물머리 한강은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둘로 나누어지며 고어(古語)로는 아리수 아리가람이라고 한다.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대덕산 금대봉 검룡소로 알려져 있다. 남한강은 검룡소에서 시작하여 정선, 영월, 충주, 섬강을 합류한 후 여주군을 관류(貫流)하려 양평군으로 ..
2011.01.11 -
우이암 나들이
우이암 나들이 잿빛 하늘이 아침을 연다. 경인년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씨마저 그렇다. 이런 날 어디로 가지.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식사를 끝내고 주섬주섬 배낭부터 챙겼다. 준비물이야 페트병에 물하나 그리고 카메라가 전부다. 언제나 홀로 산행 시는 가면서 점심을 챙기는 터라.. 집..
2010.12.21 -
수락산 버섯바위
수락산 버섯바위 수락산에는 철모바위 독수리바위등등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많다. 그래서 수락산을 다녀온 사람들의 입에는 많은 바위들의 이름이 회자한다. 그런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바위가 하나 있다. 철모바위에서 바로 내려가는 길과 우회하는 길 가운데 숨어있는 바위인데 물..
2010.12.01 -
용봉산 나들이(2)
용봉산 나들이(2) 용봉산에는 두개의 석조 미륵불상이 있다. 하나는 위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하리미륵불이라는 불리는 미륵암에 있다. 전제는 고려 초기 작품으로 보이고 후자는 고려중기 작품이라고 한다. 지난해 이 산을 오를 때에는 안내표시판이 없어서 찾지 못했는데 일년 사이에..
2010.11.17 -
용봉산 나들이(1)
용봉산 나들이(1) 기암과 아기 자기한 돌바위로 둘러싼, 용봉산을 다시 찾았다. 지난 해 성탄절에 한번 다녀간 적은 있지만 그 날은 날이 흐리고 거기다 비까지 내려 시야를 가려 제대로 볼 수 없었든 미련이 남았다. 용봉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악귀봉의 그 바위들은. 맑은 하늘은 아니지..
2010.11.17 -
소요산 단풍(2)
소요산 단풍(2) 소요산 단풍축제를 보러가기로 했다. 운무 속에 붉은 단풍 길을 걷고 싶어 이른 일찍 떠날까 생각했는데 막상 아침이 되니 비가 올 듯 날이 너무 흐리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집을 나선 것이 10시 반,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고 조금씩 맑아졌다. 소요산역에 다다르니 등산객들로 사람들이 ..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