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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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기행(1/2) 반영(反影)
백양사 기행(1/2) 반영(反影) 고불총림(古佛叢林) 백양사 쌍계루 단풍은 졌어도 나신의 가지들 반영의 뒷 모습이 좋아서.. 물구나무 세우면↓ 물구나무 세우면↓ 열정, 그것은 피사체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마음이다. 물구나무 세우면↓ 거짓이 때로는 진실보다 아름다울 때가 있다.
2012.11.20 -
짧은 나들이, 만추의 끝자락 도봉산에서
짧은 나들이, 만추의 끝자락 도봉산에서 11월의 첫 휴일 아침. 하늘은 잿빛이다. 천둥 번개친다며 요란을 떤 온다는 비는 아직 내리지 않는다. 어제 불암산을 왔다가 들린 대학동기들과 함께 모처럼 마신 출기운 탓인가. 몸이 영 개운치 않다. 컴을 열어 날씨를 찾아보니 오후부터 내린단..
2012.11.05 -
계룡산 갑사기행(2/2)
계룡산 갑사기행(2/2) 삼불봉에서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 자연성릉으로 가는 길, 뒷봉이 삼불봉이다. 삼불봉을 오르 내리는 등산객들.. 자연성릉의 암봉들 관음봉을 오르 내리는 등산객들의 행렬 자연성릉의 길은 이런 바위길이다. 관음봉을 오르내리는 등산객행렬. 철계단의 경사..
2012.11.01 -
계룡산 갑사 기행(1/2)
계룡산 갑사 기행(1/2) 계룡산을 둘러본지가 참 오래다. 아마 거의 30년은 훌쩍 지났나 보다. 세월, 나는 화살 같다더니 정말 돌아보니 그렇다. 하여 10월의 마지막 휴일을 그저 넘기기가 뭐해서 길을 나섰다.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는 <춘마곡(春麻谷) 추갑사(秋甲寺)>라는 말이..
2012.10.31 -
운악산 단풍나들이(2/2)
운악산 단풍 나들이(2/2) 만경대 가는 길에서 돌아 본 병풍바위. 단풍색깔이 더 곱게 보인다. 만경대를 오르는 이 코스에서 오르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무려 3시간이 넘게 정체가 일어났다. 멀리서 온 행락객들과 산악회팀들은 여기서 기다릴 수가 없었는지 돌아가는 사람도 많았..
2012.10.23 -
운악산 단풍 나들이(1/2)
운악산 단풍나들이(1/2) 2년 만에 운악산을 다시 찾았다. 모두들 단풍놀이 한다고 설악, 설악 하지만 그 단풍이 그 단풍이지.. 또 숲이 있는 산이라면 단풍 없는 산이 있겠는가. 홀로 자조하면서. 사실 운악산은 여러 번 다녀왔지만 단풍철은 이번이 처음이다. 봄, 여름, 그리고 겨울철 산행..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