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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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겨울 연가(戀歌)(1/2)
불암산 겨울 연가(戀歌)(1/2) (여성암) 너럭바위(마당바위) 전망대 가는 길 장군바위 불암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불암산에 바라 본 도봉산 장군바위 뒤편의 해골바위 이름이 없지만 유두(乳頭)를 닮은 바위같아 나는 이 바위를 유두암이라 부른다 (해골바위) 거북바위 (불암산 정상 삿갓봉, ..
2012.12.29 -
도봉산 오봉
겨울 산행 도봉산 오봉 저무는 도봉산 오봉에서 四大가 空하고 오온이 주인 없는데 네 앞에 兀然한 그대는 누구인가 다섯 봉에 다섯 혹 네 일러 오봉인가 앞을 보니 자운봉이요 뒤를 보니 백운대인데 가운데 오뚝하여 네 일러 오봉인가 천지에 너 만한 이 없다고 갈 까마귀 울며 찾아들지..
2012.12.26 -
수락산 매월정의 터줏대감들
수락산 매월정의 터줏대감들 수락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위다. 능선마다 골마다 군왕이 활거하듯 웅장한 기세를 뿜어내는 화강암의 거대한 바위들, 입석대, 철모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 코끼리바위 등 하며.. 그러나 언제나 소리없이 수락산을 지키는 지킴이들이 있어 수락을 찾는 ..
2012.12.22 -
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과 이태백(李太白)
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과 이태백(李太白) 저물어 가는 한 해 11월의 3번째 휴일 오후, 변산반도 나들이 마지막코스로 내소사를 들렸다가 내침김에 그 유명하다는 채석강까지 둘러보았다. 날씨는 노처녀 히스테리 마냥 흐리다 맑았다 한다. 전라북도 부안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변산반도..
2012.12.02 -
내소사(來蘇寺) 기행
내소사(來蘇寺) 기행 능가산(㘄柯山) 관음봉(觀音峰) 기슭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 스님이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은 모든 일이 소생되게 하여 주십시요」라는 원력으로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이 절을 세운 때는 대(大)소래사와 소(小)소래사를 세..
2012.11.26 -
백양사 기행(2/2)
백양사 기행(2/2) 거짓이 때로는 진실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 ~반영(反影)~ 주말 늦게 내려와 백양사 입구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백양사로 향했다. 백양사 일주문 가기 전 늘어선 노송들, 천년고찰 가는 길 답다. 멀리 황금색을 띈 백암산이 고개를 내민다. <백양사 창건 유래> 1..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