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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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뭘그리 고민하오??
人 生 -심미숙-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
2005.11.24 -
여보시게
여보게 친구 -서산대사-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벹어 내고 …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벹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
2005.11.24 -
여보시게 , 육바라밀의 큰 바람을 아시는가.
<안개 낀 청량산 > 여보시게, 육바라밀의 바람을 아시는가? 여보시게 중생의 삶이 무엇이든가? 안개에 가린 산이 아니던가. 탐욕과 성냄과 무지의 안개에 가린 그것이 중생의 삶이 아니던가. 무명의 안개에 짙게 드리운, 그것이 중생들의 삶이 아니던가. 그러나 아시게. 아무리 짙은 ..
2005.11.17 -
깨어있으라
깨어있어라 천도교에는 <심고>라는 것이 있다. 모든 행동을 하기 전에 한울님에게 고하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도 "한울님, 제가 밥을 먹겠습니다." 운전을 할 때도 "한울님, 이제 제가 운전을 하겠습니다." 라고 모든 행동을 하기 전에 항상 이렇게 한울님께 고하는 것이다. 불교적인 말로 표현하면..
2005.11.13 -
자아(Ego)
자아(Ego) 우리가 말하는 자아(Ego)의 문제점은 그것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에고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서 살려고 하는 의도 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가슴 속에 들어서게 되고 그것을 우리는 우리 자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허망한 것이..
2005.11.13 -
어디로와서 어디로 가는가?(1)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 소리가 없어도 꽃은 핀다하고 눈물이 없어도 새는 운다하네 온 곳이 없는데 바람은 불고 지는 곳이 없는데 별은 뜬다네. 위는 비어도 물은 왜 밑으로 흐르고 밑은 비어도 불은 왜 위로 솟는가. 알 수 없으라. 한 목숨 가는 길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