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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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도봉산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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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뒤안길에서
<이른 황혼의 도봉산> 삶의 뒤안길에서 검다고 싫어하고 희다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중생들의 삶 검은 색 하얀색 어우러진 이 사바가 그래도 극락일세 서산에 해지니 산새소리 애잔하고 동산에 해뜨니 온 산천이 새 색시라. 어리석은 벗이여 여기를 보게나. 죽음이 있기에 삶이 좋은 것이고, 괴로..
2005.11.01 -
내 마음의 주인이 되자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풍경> 내 마음의 주인이 되자. 임제선사 어록에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란 말이 있다. 우리가 부딪치는 모든 일마다 주인의식으로 행하면 하는 일마다 진실 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주인이란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은 사람이다. 자유로..
2005.11.01 -
안개 낀날의 청량산 200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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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20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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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궁전 200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