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서산대사-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벹어 내고 …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벹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