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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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에서(1)
울 님들 즐거운 마음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푸른 4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걸어보고 싶은 유혹 안느끼세요 한번 쯤 둥지를 내려앉고 싶지 않으세요 꽃물에 마음 적셔보고 싶지 않으세요 <창녕 화왕산에서.07.04.01> 무릉도원 이라고요. 꽃은 피고 물은 흐르는데....
2007.04.02 -
망월사 가는 길
망월사(望月寺)안내도 망월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산413번지 명산 도봉산이 굽이 긴 산자락을 깔고 앉은 도봉산 속에서 가장 크며 유서 깊은 절이다. 동녘으로는 불암산, 수락산이 우뚝 눈앞에 멈추어 섰고 발길아래는 중랑천이 흐른다. 이 절은 약 1360 여년 전 신라 선덕여왕 8년(639) 혜호선사께..
2007.03.25 -
팔영산 능가사
*능가사는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에 위치한 팔영산 산중이 아닌 마을입구에 있는 사찰로 삼국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로 일명 보현사라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인조 22년(1644) 벽천대사가 현 위치에 중건하여 능가사(楞伽寺)라 명하였다. 한 때는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더불어 ..
2007.03.21 -
팔영산
팔영산(八影山) 팔영산은 전남 고흥 영남면 우천리에 위치한 고흥 최고산(608.6m)으로 소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남으로 8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동국여지승람>등에는 팔전산, 팔령산 등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만경암 중수기(1903)>에 의하면 중국의 위(魏)나라 왕이 세수를 하던 중 세수..
2007.03.20 -
소록도탐방
소록도 그저 학창시절 막연히 들었든... 고흥 팔영산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 세월의 흐름 탓인지 한센병(나병)환자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이제는 관광지로 탈발꿈 되어 길손을 부른다. 민족의 쓰라린 상혼이 한센병으로 세상에 버림받았던 그 아픈 세월을 마감했던 영혼들이 떠돌고 있는 소록도. ..
2007.03.19 -
불암산 다람쥐
늦은 오후 불암산 기슭에서 다람쥐를 만났다. 저녁 예불 마중하러 나왔는지 울적한 날에 나를 위로 하러 왔는지.. 가즌 재롱을 떨었다. 다람쥐의 재롱 입방아 참지 못한 참새들의 수다가 시작되는데 늦은 오후 불암산 기슭 나무가지 사이로 지는 해가 곱게도 비친다. <불암산 기슭에서07.03.16>
200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