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 지혜

2006. 5. 16. 23:41잠언과 수상록

 

 

 

 

덕(德)과 지혜(智慧)


덕(德)은 해탈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덕(德)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덕과 지혜는 새의 양 날개와 같다.

지혜는 인간의 눈에 비유될 수 있고,

덕은 발에 비유될 수 있다.


덕은 해탈의 문까지 데려다 주는 수레에 비유되나

지혜는 그 문을 여는 열쇠에 비유된다.


덕은 세련되고,

고귀한 삶을 살아가는 일종의 기술이다.

어떤 윤리적인 훈련을 거치지 않고서는

중생들의 번뇌를 정화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흐르는 곡: 산사의 아침

'잠언과 수상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문이 곧 답이다  (0) 2006.05.17
[스크랩] 법정스님의 <서 있는 사람>중에서 -  (0) 2006.05.17
진리를 찾는 자  (0) 2006.05.15
기도하는 마음  (0) 2006.05.13
참된 사랑의 길  (0)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