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수락폭포
2014. 4. 8. 21:56ㆍ명승지
구례 수락폭포
4월의 첫 주말 오후 1박 2일 여정으로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고 여름철에는 물맞이로 이름난 구례 10경(景) 중 하나로 꼽히는 수락폭포를 찾았다.
화엄사에서 불과 20분 정도 거리였다.
피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찾아오는 관광객이 별로 없어 수락폭포 입구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었다.
피서철에는 주차공간이 좁아서 마을 아래쪽에 따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폭포 입구에는 민박집들이 즐비하게 있는 것으로 보아 피서철에는 제법 한 몫을 하는 곳이라 여겨진다.
구례 섬진강 강변의 벚꽃은 지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여기 수락폭포 입구에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활짝 핀 마지박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