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無常)의 메시지

2006. 8. 10. 00:35경전과교리해설

 

 

 

 

무상(無常)의 메시지


모든 것이 덧없다면

모든 것은 <비어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영속적이고 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본래적으로 타고난 특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은 그 어느 것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참으로 모든 것이 상호관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이해한다면 모든 것은 독립된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 우주를 인드라망으로 비유했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꿈과 같습니다.

이를 자각한다면 집착과 미움을 줄여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상호관계라면

인간의 관계도 상호관계입니다.

그럼으로 모든 중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든 사랑과 자비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대가 이 삶이 꿈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이 세상이 모든 것이, 이 세상 모든 사람과

상호 관계라면 참된 삶의 길은

아무리 사소한 행동, 말, 생각일지라도

우주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럼으로 꿈속에 있는 동안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삶의 비결이 됩니다.

무상의 핵심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이 불성(佛性)을 깨닫는 지름길이 됩니다.



'경전과교리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과 증오 속에서 조화를  (0) 2006.08.24
방하착(放下着)  (0) 2006.08.13
아만(我慢)  (0) 2006.08.08
진리가 있는 곳  (0) 2006.07.02
무위(無爲)  (0) 200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