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하나의 게임이다.

2006. 5. 3. 23:21붓다의 향기

 

 

삶은 하나의 게임이다.


삶은 하나의 게임이다.

삶에 너무 심각하지 말라.

심각해질 때 삶의 핵심을 놓치게 된다.


어떤 이는 그것을 게임이라고 할 뿐만 아니라

장난이라고 부르고 있다.

게임이란 장난이 심각해 질 때 만들어진다.

어린 아이들은 장난을 친다.

그러나 어른들은 게임을 한다.

어린 아이들은 이기려고 하는 노력도 하지 않고

어떤 결과도 바라지 않는다. 단순히 장난을 할 뿐이다.

바로 그런 장난이 아름다운 것이다.

장난이 그 자체로서 목적이다.

이는 다른 것에 대한 수단이 아니다.


[삶은 하나의 게임이다.]”

이 사실을 받아드려라.

그러면 삶이란 곧 장난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삶이 장난이 될 때 그대는 전체적인 핵심을 이해한다.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해야 한다.”

게임은 규칙을 필요로 한다.

게임은 비교를 필요로 한다.

게임은 패배할 사람과 승리할 사람을 필요로 한다.

만일 이미 있는 것이

지금 없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면 그 게임은 끝난 것이다.

그대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대 자신을 즐기며

모든 것을 찬양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러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그때 무엇을 위해서 게임을 할 것인가?

 

[삶이란 없는 것이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종의 게임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항상 없는 것을 갈망한다.

그러나 그 갈망하던 것을 얻게 되면

그것은 다시 의미 없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대는

또다시 그대가 갖지 않은 다른 것을 향해서 움직인다.

 

삶은 하나의 게임이다.

게임이란 있지 않은 것을 욕구함으로써 성립한다.

그러나 그대가 이미 그것을 가지고 있다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게임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라.”

바로 이것이다.

게임이 장난이 될 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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