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기행 제4부) 구조라항구 풍경

2024. 11. 15. 12:10명승지

 

거제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을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보고

예약된 구조라모텔로 돌아왔다.

구조라모텔은 해금강과 외도를 오가는

구조라유람선터미널이 바로 앞에 있었다.

1층은 식당으로 생선구이점이었다.

이 모텔을 예약한 건은 유람선 이용과

매미성과 칠천도로 이동하는데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늦은 시간대라 거리에는 사람들이 뜸했다.

식당들도 거의 문을 닫은 상태로

예약된 호텔 일 층이 식당이라 부탁을 드려

늦은 저녁을 먹고 예약된 모텔방으로 올라가 수면을 취했다.

이른 새벽 구조라항의 새벽 풍경을 담아 보았다.

예약된 방이 3층으로 구조라 유람선 여객센터 미날이

빤히 볼 수 있는 곳이라 항구로 내려가지 않고

모텔 베란다에서 풍경을 담았다.

구조라항 위치

 

 

구조라모텔의 일층은 식당이고2~4층이 룸이다.

구조라항의 밤풍경

 

 

 

 

 

 

 

 

 

모텔에서 바라본 여객선터미날

어둠이 가시자, 아침 해가 산 넘어 올라온다.

아침 햇살이 강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날은 흐린 모양이다.

선박의 깃발이 심하게 나부끼는 것으로 보아

바람이 좀 거칠게 부는 모양이다.

외도와 해금강 가는 운항이 혹시 취항을 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내륙과 거리 멀지 않은 코스라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희망을 가지고 아침을 맞이했다.

 

 

 

 

 

 

 

 

 

 

 

 

 

구조라성 언덕인 모양이다.  

 

 

 

 

 

 

항구의 공중화장실인데 항구다운 풍치를 돋보이는 선박형으로 조형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