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는데(2)/ 계묘년 봄날 불암산에서
2023. 3. 30. 20:11ㆍ포토습작
산에는 진달래
들에는 개나리
백목련 자목련도
봉우리를 열었다.
봄은 왔는데
긴 추위도 끝나고
지겹던 코로나도
이제 한풀이 꺾어졌지만
어제 같은 삶의 질곡
언젠가 언제가 하고
기다리는 민초들의 가슴에
꽃 피는 봄은 언제 오려나
진달래 먹는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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