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반도의 고대국가 에트루리아

이탈리아반도의 고대국가 에트루리아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지중해 문화의 한 축이었던

에트루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에트루리아(Etruria)는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100년 전까지

이탈리아반도 중부 북부지역에 있었던 고대국가로

로마에 흡수되기 전까지 1000여 년 동안

지중해를 중심으로 <에르투리아 문명>이끌어 왔던 국가라고 한다.

 라틴어 문헌에는 티레니아(Tyrrhenia)라는 이름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에트루리아인이 어디서 기원했는지는 고대부터 논쟁의 대상이었다.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최초의 에트루리아인들이 기근을 피해

서쪽으로 항해해 온 소아시아의 서해안에서 온 리디아인이었다고 한다. (역사 제1권 94)

반면 할리카르나소스의 디오니시오스는 에트루리아인들이

이탈리아 본토 사람이었다고 주장한다. (고대 로마사 1권 25~30장)

 

에트루리아 문명은 고대 그리스처럼 12개의 도시가 에트루리아 연맹을 결성하여,

기원전 650년경에는 이탈리아반도의 가장 유력한 세력으로 성장하였지만,

기원전 396년 로마에 의해 도시들이 하나하나 함락되면서

로마인보다 앞서 이탈리아반도에 최초로 독자적인 문화를 남긴 민족이었던

에트루리아는 로마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불치신전을 모형으로 한 유골함

 

 

헤르클 두상

 

 

 

디오니소스 행렬이 묘사된 킬릭스. 기원전4세기 말. 적화석도기

 

 

 

 

불치신전의 패디먼트

 

 

아테네식 흑화 암포라. 기원전 530~520.테라코트

 

 

괴수가 묘사된 유골함. 기원전2세기 말. 설화석고.

신화와 종교를 묘사한 유골함으로 여러 명의 전사가 괴수의 목에 사슬을 묶고,

 또 신주를 붓는 형상과, 도끼로 위협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정화의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점성술사가 묘사된 유골함.뚜껑. 기원전 1세기경. 설화석고.

 

 

점성술사가 묘사된 뚜껑.

 

 

에트루리아인들의 무덤

 

 

 

투구

 

 

 

 

 

스탐녹스.(원래는 포도주 병이었던 것을 에트루리아인들은 유골함으로 사용했다.

 

 

히드리아, 기원전 6세기 전반. 스탐녹스와 같은 용도로 이용되었다.

 

 

 

 

 

 

 

전차. 기원전7세기 전반. 청동과 철로 만들어졌다.

 

 

 

 

 

 

 

 

 

 

 

그리핀과의 전투를 묘사한 유골함

 

 

망자를 인도하는 카룬이 묘사된 유골함. 기원전2세기. 설화석고

 

 

 

 

 

 

 

 

 

 

 

 

 

 

 

 

 

 

 

여행하는 부부가 묘사된 유골함

 

 

 

 

 

 

 

 

 

 

 

 

 

 

 

 

 

 

 

 

 

 

 

 

 

 

 

 

 

 

 

 

연회장면과 사자가 묘사된 유골함

 

 

 

 

 

 

 

 

 

 

 

 

 

 

 

 

 

 

 

 

 

 

 

 

 

 

 

 

 

 

 

 

 

 

 

 

 

 

 

 

 

 

 

 

 

 

 

 

 

 

 

 

 

 

 

 

 

 

 

 

야누스의 전면

 

 

야누스의 후면

 

 

 

 

 

 

 

 

에트루리아의 상징을 묘사한 유골함

 

 

바쿠스(Bacchas). 로마의 포도주신과 동일. 그리스면은 디오니소스

 

 

개선행진이 묘사된 유골함

 

 

메르크리우스(헤르메스)와 헤라클레스가 묘사된 장식면

 

 

 

 

 

 

포르투나(Fortuna)(그리이스의 티라와 동일) 번영과 번식을 주관함.

 

 

헤라클레스

 

 

비너스

 

 

유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