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속으로(2/3) 백양사 백련암 가는 길

2017. 11. 21. 21:46국내 명산과 사찰

가을빛 속으로(2/3) 백양사 백련암 가는 길


제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백련사에서 약사암 가는길을 포스팅한다.

백양사 단풍도 이제 끝마무리는 하는듯 단풍잎이 지기 시작한다.

백양사 경내는 시들어졌지만 그나마 약사암 가는 길은 그런대로 볼만했다.

약사암 가는 길은 단풍보다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뿐이다.


백양사 가는 길 도로는 차로 줄을 짓고 있어 차 안에서 몇캇을 담았다.


단풍의 명소답게 백양사 가는 길은 가로수가 단풍나무다.

 


고목과 빨간 빈 의자 하나. 무언가 시상이 떠오르는데 잡히지는 않는다.





백양사 단풍객들의 차가 너무 밀려 대부분 사람들이 차를 멀리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고 있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 점식시간은 이르지만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서 주차를 부탁했더니

식당 전용주차장으로 파킹시켜 준다.

옛적에는 백양사 입구에 있는 식당 앞에 주차를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식당 전용주차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사 속은 어디가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백양사 계곡에 몰려 식사를 즐기고 있다. 아침이라기는 너무 늦고 점심이라면 너무 빠른 시간인데

단풍객들로 길이 막혀 간식겸 식사를 하면서 쉬고 있는 모양이다.


백양사 일주문이다. 백암산 고불총림 백양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쌍계루 앞 연못풍경. 아쉽게도 이곳은 단풍이 져버렸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그런지 약사암 오르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하산객들 뿐이다.










약사암


약사암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앙에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셨다.


칠성탱


영산회상도


칠성탱


신중탱



















약사암에서 내려와 백양사 경내를 둘러 본다. 백양사 경내는 3부에서 포스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