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행) 해광사

2015. 5. 25. 23:26국내 명산과 사찰

 

 

 

(부산 기행) 해광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의 오랑대는 부산의 일출 출사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 오랑대가 속한 사찰이 바로 해광사다.

이른 아침 오랑대 출사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해동용궁사를 다음 스케줄로 잡았기에 긴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옆에 두고 그저 스쳐 지나기도 그렇고 해서 큰 기대 없이 둘려 보았다.

 

 

 

 

일 년에 한번 치르는 초팔일행사는 사실 어느 사찰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이름이 알려진 사찰 일수록 이른 시간을 택하지 않으면

몰려드는 인파도 인파이지만 주차문제가 보통 심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해광사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해서 그런 문제가 없어서 좋았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인 초팔일 하루 전이라 그런지 작은 절인데도 오색등들이 요란하다.

사찰의 규모를 모면 보면 그리 잘 알려진 사찰은 아닌 듯 한데

그런대도 경내는 여늬 사찰과 마찬가지로 많은 부처님과 보사님들을 모시고 있었다.

달린 등들로 유추한다면 신도들도 그리 적안 편은 아닌 모양이다.

다음 일정에 쫓긴 분망한 마음에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둘러 본 사찰이었지만

작으면서 갖출 것은 다 갖춘 참 아담한 절이라 생각된다.

 

 

 

 

 

 

 

 

 

삼성각

 

삼성각 내부

 

 

 

 

 

대웅전내부

 

 

 

 

 

 

명부전

 

포대화상

 

 

해광사의 용왕전, 일명 오랑대로 알려져 있다.

 

 

 

해광사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