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기행) 독립기념관(1/2)

2014. 12. 28. 23:51명승지

 

 

 

 

(아산기행) 독립기념관(1/2)

 

인류의 역사가 언제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거듭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처럼 필연적이다.

아무리 크고 위대한 국가라 할지라도 송두리째 사라지기도 하며, 아무리 작은 나라라 할지라도 시간의 흐름 속에 다시 흥기(興起)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고난의 세월을 견디어 다시 일어나는 나라는 역사를 둘러보건대 그리 흔하지는 않다.

민족의 혼이 뚜렷하지 않다면 그렇게 되기는 불가능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을 수 없이 받았지만 새롭게 도약을 이룬, 분명 민족의 혼이 살아 있는

그 위대한 나라 중에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

비록 작금에 소란을 떨고 있는 몰지각한 종북타령이니, 일본 아베의 망발이 우리의 귀를 더럽히고 있지만

반석같은 우리 민족혼이 어디를 가겠는가?

 

오늘은 늘 귀로만 듣던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바람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 아래 비상의 나래를 펴는 뜻한 겨레의 탑인 제일 먼저 눈을 끈다.

 

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5천년 역사속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독립의 의지와 자주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물러주신 선열들의 빛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제국주의의 침락과 식민지 지배로 고통을 당하면서도 나라를 되찾아 새로이 세우기 위한

애국선열의 독립운동은 5천년의 역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푸른 자연에 둘러쌓인 독립기념관에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보고 배우며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 독립기념관 안내 책자에서 ~~

 

독립기념관은 7개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다.

1관에서부터 통로를 따라 모두 연결되어 있어 안내판을 따라가면 된다.

천천히 둘러보아도 한 두 시간이면 족하다.

현충사 또한 독립기념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30여분 거리다. 아산은 서울에서 하루 나들이 코스다.

 

 

 

 

 

 

 

 

 

 

 

 

 

 

 

 

 

 

 

 

 

 

 

 

 

 

 

 

 

 

 

 

 

 

 

 

 

 

 

 

 

 

 

 

 

 

 

 

 

 

 

 

 

 

 

 

 

 

 

 

 

 

 

 

 

 

 

 

고인돌

 

 

 

 

 

 

 

 

가양의 기마무사

 

 

 

 

 

 

 

 

 

 

 

 

백제의 금동대향로

 

 

 

 

 

 

 

 

금동신발

 

 

 

 

 

마애삼존불

 

 

 

 

 

 

 

 

 

 

 

 

 

 

 

 

 

 

 

 

 

 

 

 

 

 

 

 

 

 

 

 

 

 

 

측우기

 

 

 

 

 

 

 

 

 

 

 

 

 

 

 

 

 

 

 

 

 

 

 

 

 

 

 

 

 

 

 

 

 

 

 

 

 

 

 

 

 

 

~2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