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구례 벚꽃길
2014. 4. 9. 21:28ㆍ국내 명산과 사찰
봄날은 간다 - 구례 벚꽃길
불혹(不惑)이 어제인가 저재인가 했더니
어느새 이순(耳順)도 훌쩍 넘어왔다.
강가의 버들은 철 바뀌니 다시 푸르고
묵은 옛 가지에 꽃도 잊지 않고 피건만
흘러간 이내 세월은 다시 돌릴 수 없구나.
부질없이 던져보는 석양에 눈팔매짓.
(황혼/현림)
♬ 봄날은 간다/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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