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6. 07:31ㆍ넋두리
(거창 고견사에서)
下山 길
해는 저물고
인적은 끊어졌다
산을 내려오는
흐르는 물소리
홀로 된 나그네
발걸음 무거운데
어디서 들려오나
산새 울음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