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과 옥순봉(단양기행2)
2008. 4. 8. 23:20ㆍ국내 명산과 사찰
< 제비봉에서 바라 본 구담봉>
구담봉(龜潭峰) 은 기암절벽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이라 했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뉘를 띄고 있어 구담(龜潭)이라 붙여졌다. 단양 팔경 중 하나로 옥순봉과 더불어 백미를 이룬다.
옥순봉(玉筍峰)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해발 286m의 기묘한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선생도 암벽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것 같다하여 옥순봉이라 이름짓고 암벽에 단구동문(丹邱同門)이라 각명(刻銘)했다. 단구는 단양의 옛이름이다. 단구동문은 은유적으로 신선들의 세계라는 의미를 또한 띄고 있다. 구담봉 바로 뒷편에 있으며 구담봉과 더불어 단양팔경 중 하나에 속한다.
아래는 옥순봉의 맞은 편은 충주호로 내려앉은 당두산, 동산, 가은산, 금수산의 끝자락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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