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를 기원합니다

2007. 7. 30. 08:14삶 속의 이야기들

 

 

쾌유를 기원합니다


산이 좋아

산을 오른

이름 모를 산 사람이여

비록 하늘이 변덕을 부려

그대에게 심술을 부렸지만

관음의 가피로

일어나소서.

풀같이 일어나소서.


- 폭우와 뇌성벽력 치든 7.29일 우이암에서 사고를 당한

이름 모를 한 산악인의 쾌유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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