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2007. 5. 18. 23:11생각하며

<비개인 오후의 불암산 하늘07.05.15> 

 

 

살다보니


세상사 살다보니

미련 둘 일 하나 없네


비 오면 우산 쓰고

바람부면 쉬어가면 되었을 것을


괜시리 마음조려

분망(奔忙)만 떨었네


그래서 그랬던가

삼계유심(三界唯心) 이요

만법유식(萬法唯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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