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무설(無得無說)
2007. 4. 18. 00:05ㆍ경전과교리해설
<운악산의 바위>
무득무설(無得無說)
정인(正人)이 사법(邪法)을 설하면
사법(邪法)이 다 정(正)으로 돌아가고
사인(邪人)이 정법(正法)을 설하면
정법(正法)이 다 사(邪)로 돌아간다.
강북(江北)에서는 탱자가 되고
강남(江南)에서는 유자가 되니
봄이 오면 다 일반의 꽃이 된다.
<금강경오가해/무득무설분/야보>
@법이란 일미(一味; 한 맛)지만 사람마다 천가지 만가지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그 천가지 만가지 생각이 모두가 일념(一念: 한 생각)에 있으니
그 일념의 차이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금을 녹여 팔찌, 반지, 목거리등 수만 가지 장신구를 만들지만
그 장신구들은 모두가 그저 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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