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492)
-
[스크랩] 인연과 만남은
인연과 만남은.. 만남은 시절 인연이 와야 이루어 진다고 선가에서는 말한다. 그 이전에 만날 수 있는 씨앗이나 요인은 다 갖추어져 있었지만 시절이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 만날 수 있는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가 시절 인연이 와서 비로소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만남이란 일종의 자기..
2005.12.24 -
[스크랩]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싶다-심진스님
출처 : 나무아미타불글쓴이 : 순둥이 원글보기메모 :
2005.12.24 -
[스크랩] 깨진 항아리의 가치
깨진 항아리의 가치 깨진 항아리의 가치.. 조금 깨어져 금이 가고 오래된 못생긴 물항아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그 깨어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 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물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항아리와 똑..
2005.12.13 -
[스크랩] 용서 -달라이 라마-
용서 / 달라이 라마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입힌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다. 용서..
2005.12.13 -
선사의 입적
선사의 입적 찬 바위 고고하여 풀 한포기 허용하지 않았네 동쪽에 솟은 달 서산으로 밀어내니 북풍이 먼저 알고 소매깃에 숨는구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왕생 하옵소서.
2005.11.30 -
가을의 푸념
가을의 푸념 게으른 농부 가을걷이 할 것 없듯이 내 인생의 가을에 무엇 하나 거둘 것 남았으랴. 가야할 길 따로 없어 깃털처럼 살았는데 괜시리 부는 바람 옷깃을 여미니 허들갑스럽게 툭툭 불거지는 못믿을 이 내 마음 어제 푸른 잎 오늘은 낙엽되어 술 취한 길손처럼 어지럽게 날리고 먼 산에 잔털 ..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