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일의 산수 갑산 상공산

2015. 6. 27. 17:32해외여행

 

 

 

중국 제일의 산수 갑산  상공산

풍류의 멋은 흔히들 산수갑산(山水甲山)을 유람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 나라인들 산과 강과 구름이 없겠는가 마는 동양의 산수갑산 하면 단연 중국을 꼽는 것이 전연 이상하지 않다.

그만큼 동양인의 구미(口味)에 맞는 비경을 지닌 명산들이 중국에 많기 때문이다.

중국의 유명 산수갑산 중 으뜸으로 알려진 계림의 양삭,

그 중에서 백미는 단연 상공산(相公山)이다.

                                                                   

유명 내국인(중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상공산을 애호하는 많은 화가나 사진 작가 분들이 찾는 양삭이지만

상공산이 위치한 양삭은 아열대 기후지역이라 일 년 중 250일 이상이 흐리지 않으면 운무로 가려진 산으로 알려져 있다.

단적으로 말해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하나같이 모두가 어둡게 찍은 것을 바로 이런 날씨 때문이다.

누가 그랬던가. 미인과 아름다운 꽃은 멀리. 그리고 깊이 숨어 있다고.

비경(祕境) 또한 그렇지 않겠는가. 쉽게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공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상공산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난다고 한다.

이번 상공산의 포스팅은 두 번째로 작년 본방에 올려놓은 것이 있지만

다시 가고픈 심정으로 리메이커 하여 포스팅 해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