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길을 찾다.

2012. 7. 23. 07:53넋두리

                    

 

 

길 위에서 길을 찾다.

 

금(金)은 산에 있지만

산은 금을 모른다.

 

희비애락(喜悲哀樂)의 만산(萬山)

오늘도 어제처럼 오르내리지만

 

모르겠다.

정녕 모르겠다.

 

무엇이 삶인지,

무엇이 인생인지.

 

(당현천에서,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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