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8. 23:37ㆍ국내 명산과 사찰
설악산기행(2) 신흥사
새벽 4시 반, 새로난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로 속초를 내려갔다.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하여 서둘러 간 보람이 있었다.
아침 8시도 채 안되어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달했지만 주차장은 이미 반 이상이 차 있었다.
주차요금은5000원, 국립공원이라서 그런가. 좀 과하다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주차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운이라 생각했다.
8시을 넘으면 2키로나 아래 주차장을 이용해햐 한다고 관리인이 귀뜸한다.
그나마 더 늦어면 알아서 처신해야 한다나..
강원도의 심볼인 곰상이 맞이 한다.
설악산 신흥사가 자랑하는 통일대불이다.
초등학생이 탬풀스테이하러 나온 모양이다. 장엄한 대불 앞에서도 재롱은 여전....
가운대 삐끔 보이는 것이 울산바위다. 대불앞 석등이다.
위 등은 탑모양인데 아래는 봉황으로 장엄했다.
대불 앞 계단은 연꽃으로 난간을 장엄했다.
통일대불 앞 소나무, 명품 솔이다. 통일대불을 빠져 나오면 저멀리 극낙교가 보인다.
신흥사로 들어가는 첫번째 다리 극낙교다. 극락이라...
권금성에서 내려다 본 신흥사와 통일대불 전경이다.
일주문은 국립공원 설악산 입구에 세웠기에 신흥사 경내는 사천왕문에서 시작된다.
설악산 신흥사(新興寺) 대한 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속초시 설악동)로 신라 진덕여왕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 사명(寺名)을 향성사(香城寺)로 하였다. 화재로 소실된 후 3년 후 의상대사가 현재의 내원암 터에 다시 중건하여 寺名을 선정사(禪定寺)로 개칭하였다. 인조 2년 다시 화재로 소실 된 것을 2년후 백발선인이 지금의 절터를 점지해 주어 영서, 연옥, 혜원 스님이 중창하고 寺名을 신흥사(神興寺)로 하였는데 1995년 지금의 新興寺로 개칭하였다. 본전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법당보살이 사진촬영을 안 된다고 손을 휘휘 젖는다. 한 컷 간신히.... 그리고 합장. 종루 넘어 권금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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