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4. 00:57ㆍ해외여행
홍콩(Hong Kong)나들이
홍콩의 여름 날씨는 믿을 수 없다. 하늘은 늘 구름으로 덮여 있는데 틈새의 푸른 하늘이 참 인상적이다.
뉘 말대로 시(時)도 때도 없이 소낙비도 내린다. 아열대지역에 속해서 그런가 보다.
서울의 여름 날씨 보다 더 덥고 더 습(濕)했다. 나들이하기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내리고 멈추어 주니 그나마 다행이다. 고층빌딩들이 숲으로 이루고 있는 홍콩...
하늘을 향한 즐비한 마천루들이 지루하지 않게 모양과 색깔이 모두 개성을 지니고 있다.
거리에는 형형색색을 한 이층버스가 달리고 있다.
아래풍경은 oceam park 남단의 해안풍경이다.
옛적에 영국군의 군사지역이였는데 지금은 부자들의 고급 휴양지와 저택으로 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홍콩의 또 다른 볼거리 하나가 야경(夜景)이다. 형형색색의 불빛이 요란스럽다.
가장 유명한 빌딩은 바로 피크타워(Peak Tower)다.
중국식 프라이팬잌 work을 본떠서 만든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다.
센트럴의 스카이라인과 주변 산에, 그리고 중국식 전통이 가미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국건축가인 테리파렐의 작품이라고 한다.
가운데가 오목한 것은 쏟아지는 복(福)을 받아 부자가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오르는 길은 버스, 택시, 트램이다. 트램은 우리 옛적의 한 칸짜리 전동차와 비슷하다.
상당히 가파른 곳이어서 타고 올라가는 동안또 다른 묘미를 즐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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