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20)

2009. 7. 22. 23:50넋두리

 

 

삶의 길(20)

 

골이 깊어야 산은 높고

물이 깊어야 큰 고기 논다

 

헤집고 뒤집는

인간사 새옹지마

 

허드렛 꿈 접어두고

마음밭이나 깊이 가세

 

인생살이 오가는

뜬구름 같다지만

 

마지막 가는 길

그래도 웃으며 가야겠지.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비 쏟아지는 날  (0) 2009.08.12
소낙비  (0) 2009.07.23
관악산의 솔  (0) 2009.07.19
삶의 길(19)  (0) 2009.07.14
비오는 날  (0) 200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