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두빛 속살 생강나무꽃 - 산수유과 구별법

2009. 2. 28. 08:10생각하며

* 연두빛 속살 생강나무꽃 - 산수유과 구별법 *

 

 

 

 

 

 

 

 

 

전번에 보아둔 노루귀를 찾으러 가는 길
샛노란 환영이 검회색 나무사이에 보인다.

오리락내리락 빛노리 세계에 몰입하면서 점순이에

밀려 넘어진 그 자리에.... 네가 산수유인가? 생강나무인가?  

김유정의 소설에 나오는 동백나무는 생강나무이지!
섬진강가에 어느 마을을 물들이는 건 산수유이지!

오늘도 다시
걸어야 얻어지는 경험의 결과를 다시 확인한다.

 

 

 

 

 

 

 

 

 

 

 

 

  

 

  

 

 

 

 

 

 

 

 고독(孤獨) / 나그네 현림


고독을 느끼는 사람은
홀로됨이 서러워서가 아니라
의지할 곳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바위 위의 굽은 솔이
홀로 있어도 푸른 것은
왔다가 가는 바람에
연연치 않기 때문이다.

 

 

 

 

 

 

 

생강나무
생강나무는 상록활엽수로 꽃에서 유난히 생강 내음 비슷한 향긋한 냄새가 난다
노란 꽃이 진후에 나오는 어린 잎을 차로 달여 마시거나 잎을 말렸다가 나물로 먹기도 하며

황매목(黃梅木),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개동백, 산동백, 동백, 동박 등으로 불립니다.


개화 시기와 꽃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 산수유나무와 혼동되기 쉽습니다. 
생강나무는 줄기가 깨끗하며 꽃잎이 5장 이파리는 털이 약간 난 공룡 발바닥 모양
이에 반해 산수유는 꽃잎이 4장이고 줄기가 벗겨져 지저분해 보이며 이파리가

타원형으로 세로 줄 맥이 뚜렷하고 윤기가 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생강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어,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도 있으며,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

생강나무의 효능은 타박상, 어혈, 멍들고 삔 데 신통한 효력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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