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갤러리 겨울아사가 - Call Me

2008. 12. 20. 22:17넋두리

 

* 갤러리 겨울아사가 - Call Me *

 

 

 

 

홍길동이 처럼 다녀 갔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그 香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엷디엷은
그 향기가 아니었다면
연연녹색의
그 숨결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꽃처럼 살고 싶었는지도
아니 어쩌면
꽃처럼 지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두터운 인연인가
오늘도 내곁에서
무지개 서는 세상을
함께 바라볼일이다.

 我思佳에서

 

 

  

 

 

 

 

 

 

 

  

 

  

 

 

  

인생살이 한가하면
잡념이 괴어들고
바쁘게 살다보면
본성을 잊어버린다.

왜 사느냐 고
정히 화두를 들지 않더라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끔은 흐르는 강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며 살자.

 


삶의 길 /나그네 현림

 


  

Call Me (웅산)

 

 

 (아사가에서 08.12월 중순에 dada가)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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