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無題)45

2008. 7. 11. 23:15생각하며

 

 <계방산 정상 가는 길>

 <계방산 주목의 설경>

<그 날 계방산 정상풍경>

 

 <도봉산 숲속의 홀로 선 부처>

<도봉산 관음사에서> 

 <도봉산 천축사에서>

 

 

무제(無題)41


눈 덮인 산정(山頂)에

사람도 많고

안개 서린 산속에

부처도 많다.


중생이 많아서

부처가 많은가.

부처가 많아서

중생이 많은가.


해가 구름 속에 숨으니

그림자 하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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