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名藥)
2007. 11. 8. 21:55ㆍ생각하며
<내장산에서>
명약(名藥)
만들어 진 약은
아무리 명약(名藥)이라도
유효기간(有效期間)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없는 약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묘약(妙藥)은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가도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그 약효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이 묘약(妙藥)을 지니고 있지만
내게는 없다고
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잊고,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40 (0) | 2007.11.15 |
---|---|
깜도 아닌 것을... (0) | 2007.11.10 |
삶도 구도(求道)도 (0) | 2007.11.07 |
[스크랩] 웃으며 살아야죠 (0) | 2007.10.22 |
달마의 짚세기 (0) | 2007.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