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처럼
2007. 9. 5. 07:27ㆍ생각하며
<강화 외포리 포구에서>
높이 나는 새처럼
그대의 삶에
그대의 영혼에
변형을 바란다면
그대의 삶에
진리의 소리에
깊은 사랑을 가져라.
확신과 진지함을 가지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그대 자신을 전부 내맡겨라.
높이 나는 새가 두 날개에 의지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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