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편람(21)

2007. 5. 23. 07:30선시 만행 한시 화두

 

 

<지리산 뱀사골에서 07.05.20> 


선시편람(21)


● 작자미상


본래 산에 사는 산사람이라

산중 이야기를 즐겨 나눈다.

오월 솔바람을 팔고 싶으나

그대들 값 모를까 그것이 걱정.


본시산중인(本是山中人
애설산중화(愛說山中話)

오월매송풍(五月賣松風)

인간공무가(人間恐無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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