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편람(20)
2007. 5. 23. 08:07ㆍ선시 만행 한시 화두
<지리산 화개재에서07.05.20>
선시편람(20)
● 야보도천(冶父道川)
법,보, 화신의 형상과 거동은
다 진실이 아니고
눈 가운데 동자는 그대 앞의
사람이라.
만약 능히 집에 있는 보배를
믿기만 하면
새 울고 꽃 피는 것이
한결같은 봄이로구나.
삼불형의총부진(三佛形儀總不眞)
안중동자면전인(眼中瞳子面前人)
약능신득가중보(若能信得家中寶)
체조산화일양춘(啼鳥山花一樣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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