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17. 05:40ㆍ생각하며
<도봉산/07.04.15>
중생(衆生)(2)
살면서 받는 고통
천 가지 만 가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 모두가 나 라는
한 마음에서 연유하고
미스 월드나 미스터 월드나
외눈박이나 절름발이거나
잘났거나 못났거나
모양과 재능은 제각각 다르지만
그 이름은 오로지 중생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