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휴가 기행 제2부) 송운사 자수정동굴

2017. 8. 24. 21:00국내 명산과 사찰




(하기휴가 기행 제2) 송운사 자수정동굴


송운사 바로 옆에 위치한 자수정동굴은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자수정동굴은 총연장 2.5km, 넓이는 약 16,529m²이며,

동굴 내 보트관광도 할 수 있다. 동굴 안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광장도 있어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도 수시로 개최되고 있으며 또한 고대 이집트유물전시관 및

인류변천사관 등 학습체험장도 조성되어 있다.

연평균 온도가 12~16에 불과함으로 여름철에는 피서를 겸하여 나들이 나온 사람들과

자수정동굴 앞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아 조금 혼잡스럽다.

동굴 안에는 자수정원석을 직접 볼 수 있고 또 자수정의 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송운사 미타석굴은 입장료가 없지만 자수정동굴은 동굴과 보트관광은 입장료가 있다.

보트관광은 5분내지 10분 정도 소요되며 10~12명을 태울 수 있는 2개의 고무보트가 번갈아 운영되고 있다.








자수정 동굴은 암반이 강해서 석회암 동굴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석순이나 종류석같은 것은 형성될 수 없다.

그래서 송운사 자수정 동굴은 조명으로 동굴의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굴을 찾는 이유는 동굴 속의 온도가 낮아 무더운 여름철에 피서지로서 안성마춤이기 때문이다.












자수정 돌굴에서 제일 멋진 죠형물인 용의 형상




석기시대의 생활상을 표현한 조형물




















자수정 원석








석굴암을 모방하여 조성된 석가모니상이 이채롭다.






인류의 변천사를 상징한 조형물



@반구대암각화

동굴의 이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 지정되어 있는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 바위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를 원형 그대로 새겨 놓은 것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고래, 호랑이, 사슴, 거북, 물고기, 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채광되지 않은 바위 그대로 붙어 있는 자수정원석











이집트박물관입구인데 이것 외에는 별다른 조형물은 없다.












보트승강장이다. 고무보트에 10명 내지 12명 정도가 승선하는데 대략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제3부 부산 기장의 은진사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