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벨리

2015. 6. 5. 22:29명승지

 

 

 

 

포천 아트벨리

포천 아트벨리는 옛적에는 채석장이었다. 위치는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산업화의 물결을 타고 건축붐이 일어나자 석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뛰어난 포천의 화강암이

국회의사당을 비롯하여 많은 관급공사의 건축자재로 각광을 받으면서

포천의 산들은 1970년부터 채석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산들은 파괴되고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졌다.

흉물스럽게 버려진 이 폐석산을 시당국이 환경을 복원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에 10월에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것이 지금의 아트벨리다.

돌문화 전시관, 오름길(모노레일), 대공연장, 천주산 천문대, 천주호, 소원의 하늘정원 전망테크,

소공연장, 전망카페, 놀이터, 조각공원, 교육전시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추어

이제는 그 흉물스러웠던 채석장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포천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하게 된 포천 아트벨리.

흐린 날씨였지만 한 나절 가족나들이 코스로는 안성맞춤이었다.

 

 

 

 

버려져 잊혀진 폐석장 돌산이 있습니다.

꽃은 시들고 나비도 발길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돌산을 새로운 대지로 다시 품었습니다.

돌산은 꽃과 나비를 부릅니다. 사람을 부릅니다.

다시 태어난 톨산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났습니다.

미소짓는 사람들의 파란 꿈이 피어납니다.

~아트벨리 홈피에서~

 

 

 

 

 

 

 

 

 

 

 

 

 

 

 

 

 

 

 

 

 

 

 

 

 

 

 

 

 

 

 

 

 

 

 

 

 

 

 

 

 

 

 

 

 

 

 

 

 

 

 

 

 

 

 

 

 

 

 

 

 

 

 

 

 

 

 

 

 

 

 

 

 

 

 

 

 

 

 

 

 

 

 

 

 

 

 

 

 

 

 

 

 

 

 

 

 

 

 

 

 

 

 

 

 

 

 

 

 

 

 

 

 

 

 

 

 

 

 

 

막걸리이글루(막걸리병으로 만든 이글루)

 

 

 

 

 

 

 

 

 

 

 

 

 

 

 

 

 

 

 

 

 

 

 

 

 

 

 

 

 

 

 

 

 

 

 

 

작품명: 바람의 소리를 듣다.제작년도. 2009

작품내용: 반쪽의 사람이 바위산의 경계에 누워있다.

바위를 뚫고 들어갔는지 바위덩이에 깔렸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속에서 사내는 노래하고 밖으로 새오나오지 못하는 노래를

벌거벗은 사내는 멈추지 못한다.

 

 

 

 

 

 

 

 

 

 

 

 

 

 

 

 

 

 

 

 

 

 

 

 

 

 

 

 

 

 

 

 

 

 

 

 

 

 

 

 

 

 

 

 

 

작품명: 놀라운 은총. 제작연도: 2009.

작품내용: 우리가 알 수 없는 인간의 모든 약속을 부각시켜서 만남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불신을 전제로 한 불안이 우리를 끝없이 약속하게 한다면 사랑을 담긴 약속은 영원을 지향하는

창조주와 인간의 관계에서만 완전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