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처이몽(同處異夢)

2012. 9. 12. 07:26포토습작

동처이몽(同處異夢)

 

 

 

 

 

 

 

 

 

삶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아니라 동처이몽(同處異夢)이다.

시장에서도, 산에서도..

산을 오른 저 개는 어떻게 느낄까?

오후 푸른 하늘이 보고파 오른 불암산 자락

더닷없이 오락가락 하는 하늘을 보며

짧은 나들이에 문득 이런 화두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