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2)
2009. 2. 7. 23:03ㆍ넋두리
(수락산에서)
바위(2)
눈 위에 서리 앉은 들
무슨 의미 있을까
꿈속에 꿈 이야기
언제나 끝나려는가.
천년의 세월 속에
속살까지 에이면서
말 없는 그 대 앞에
백년도 못 살 이 내 몸
허망하다 부질없다
푸념만 쏟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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